도서출판 설교자하우스

신자의 간구

이 책은 저자가 설립하여 17년 동안 이끌어오고 있는 설교자하우스 캠프에서 다루었던 주기도문 강해를 위한 본문탐구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설교자들과 함께 다룬 내용을 본인이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는 남포교회(박영선 목사 시무) 바나바회 수요모임에서 한 학기 동안 설교하고, 그것을 다듬고 보완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가 주기도문 강해에 관심을 갖게 된 연유가 있다. 첫째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열심히 기도하는 세상인데도 예수님은 왜 기도를 다시 가르치셔야 했는가 하는 의문이다. 저자는 그 당시 보편화되었던 기도들이 사실은 기도를 기도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역기능을 하고 있는 현실이었으며,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다시 가르쳐야 했다는 결론을 본문 해석으로부터 얻어낸다. 이러한 자신의 결론을 저자는 “기도가 난무하는 시대에 주님은 다시 기도를 가르치셔야 했다”는 말로 책의 부제를 삼았다.

둘째는 “주기도문을 백번 외우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어느 신자의 말을 들은 데서 온 충격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주기도문은 생각 없이 반복하는 염불이 아니며, 심리치료를 위한 자기 최면의 도구도 아니라고 항변한다.

셋째는 모든 신자들이 예배시간마다 습관적으로 암송하는 주기도문의 진정한 내용과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주기도문은 암송용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된 신자의 생활용으로 주신 것이며, 이 기도를 통하여 그 내용을 고백하고, 소원하고, 실천하여 살라고 주셨다고 결론짓는다. 저자는 주기도문의 간구들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며 그 의미가 무엇이고, 함축된 의도가 무엇이며, 보장된 복이 무엇인가를 확인해보고 그것을 신자 된 우리의 삶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 강해의 목적이라고 밝힌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각 강해마다 세 개씩의 묵상질문을 붙여 놓았다는 점이다. 주기도문을 연속 설교하려는 설교자는 물론 스스로 주기도문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길잡이 노릇을 할 것이다. 특히 교회에서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주기도문을 공부하기 위한 그룹 공부의 교재로도 유익할 것이다.

[저자 소개]

정창균 교수 /  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설교운동에 앞장 서온 설교학자”

그는 17년 동안 설교 운동을 펼치고 있다. 10여명으로 설립하여(1999) 그동안 수백 명의 설교자를 길러낸 설교자하우스가 그 산실이다. 그가 설교운동에 나선 것은 오늘 날 한국교회 설교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본문말씀을 이탈하여 설교자 마음대로 설교한다는 현실인식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설교운동의 핵심은 “본문에 근거하고, 청중을 향하는 설교”라는 말로 요약된다. 이 단체의 비전은 설교자 자신이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는 자로 서는 것과, 이 단체가 그런 설교자들을 길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설교 훈련 방식의 기본 철학을 이렇게 내건다. “소수의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장기간!” 그는 한국교회 강단에 말씀의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기를 꿈꾸면서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교 운동을 펼치는 실천적인 설교학자이다.

* 책은 일반서점이나 인터넷 서점, 혹은 설교자하우스를 통하여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정가 : 10,000 원  /  할인가 :  9,000 원  /  구입문의 :  010-33954-5903 양경석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