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설교자하우스

강단으로가는길

설교에 대한 잠언같은 통찰들

– 설교에 대한 학문적 성찰과 현장의 고뇌를 심장의 언어로 담아내다.

이 책은 일종의 설교학 책이다. 남아공의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대학교에서 설교학으로는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20년 가까이 신학교에서 설교학을 가르쳐오고 있는 설교학자가 설교에 대하여 쓴 책이다. 설교학의 중요한 이슈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누가 보아도 설교학 책으로 보이지 않는다. 시집 같기도 하고, 산문집 같기도 하다. 학문적인 냄새가 풍기는 전문용어도 없고, 고도의 논리를 펼치는 논증도 없다. 이 사람 저 사람 유명학자들의 어색한 인용도 전혀 없다. 시처럼 저절로 읽어지고, 이야기처럼 감동이 저며온다. 그러는 사이에 설교에 대한 중요한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동시에 깊은 공감에서 오는 감동에 빠지곤 한다.

저자가 설교학의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이렇게 글을 쓴 것은, 그의 오랜 고민과 노력이 만들어낸 작은 시도이다. 학문이라는 명분으로 쏟아내는 어려운 말들을 쉽게 할 수는 없을까? 딱딱한 내용들에 감동이 깃들이게 강의할 수는 없을까? 우리가 말하는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고, 그렇게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전문지식을 가진 특정 영역의 사람들끼리만 서로 통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몰라도 되는 것이 아닌가? 지금은 어려운 경제학을 만화로 그려내는 세상이다. 철학 개론을 동화로 써내는 세상이다. 저자는 오랜 세월 그 고민을 해왔다.

이 책에는 설교에 대한 잠언 같은 통찰이 넘쳐난다. 설교에 대한 학문적 성찰과 현장의 고뇌를 심장의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그래서 감동이 있다.

전문용어와 고도의 논증 그리고 현란한 사변이 학문성의 척도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이 책을 집어든다면 이것이 무슨 설교학 책이냐고 던져버릴지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의 진가를 발견하는 사람은 학문적인 진술을 이런 그릇에도 담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경탄할 것이다. 모든 학문적인 내용들을 모두 이런 방식으로 진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렇게도 한번 해볼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물음은 던질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Prologue/나의 이야기

가는 길 1 어디로부터 나오는가

– 설교자는 회중으로부터 나온다

 가는 길 2 어디로 들어가는가
– 설교자는 말씀 속으로 들어간다

 가는 길 3 어디에 서는가
– 설교자는 회중 앞에 선다

 가는 길 4 어디로 나아가는가
– 설교자는 회중과 함께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가는 길 5 그 길의 끝
– 설교는 영광이고, 설교자의 길은 명예이다

[저자 소개]

정창균 교수 /  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설교운동에 앞장 서온 설교학자”

그는 17년 동안 설교 운동을 펼치고 있다. 10여명으로 설립하여(1999) 그동안 수백 명의 설교자를 길러낸 설교자하우스가 그 산실이다. 그가 설교운동에 나선 것은 오늘 날 한국교회 설교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본문말씀을 이탈하여 설교자 마음대로 설교한다는 현실인식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설교운동의 핵심은 “본문에 근거하고, 청중을 향하는 설교”라는 말로 요약된다. 이 단체의 비전은 설교자 자신이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는 자로 서는 것과, 이 단체가 그런 설교자들을 길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설교 훈련 방식의 기본 철학을 이렇게 내건다. “소수의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장기간!” 그는 한국교회 강단에 말씀의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기를 꿈꾸면서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교 운동을 펼치는 실천적인 설교학자이다.

* 책은 일반서점이나 인터넷 서점, 혹은 설교자하우스를 통하여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정가 : 15,000 원  /  할인가  : 13,500 원  /  구입문의 :  010-8993-2582 전성식 목사